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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이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y 바방이다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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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란 무엇일까요?

- 오이 재배의 역사는30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산지는 인도의 서북부 히말라야 지방과 네팔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500년 전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가 먹는 오이의 품종은 크게 취청과 다다기로 구분된다. 취청 중에 가시가 도드라지게 있으면 가시오이, 없으면 청장오이라고 부르며, 다다기 중에서 흰색이 많으면 백다다기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취청 계열은 수분이 많고 생으로 먹으면 시원한 맛이 좋으며, 바로 먹을 수 있는 생채나 무침으로 이용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금에 절여도 물러지지 않고, 볶고 튀기는 요리에 알맞다. 다다기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품종으로, 단맛이 있고 향이 짙은 편이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생채나 겉절이, 샐러드, 오이소박이용 등으로 사용된다. 저장성이 뛰어나 오이지나 오이피클 등에도 많이 활용된다. 이 외에도 조선오이 계통의 노각이 있는데, 중량이 700g 이상 될 때까지 키운 뒤 수확하는 오이로, 수분이 적고 조직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아삭한 식감이 도드라져 김치나 생채 무침, 장아찌 등으로 많이 활용된다.

 

 

 

 

 

▶ 오이의 효능은?

-  오이는 조직의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이 크고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비타민 C가 함유되어있어 피부 미용과 보습효과가 크다. 또한 칼륨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분과 함께 이뇨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고, 나트륨의 배출도 돕는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되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의 열을 진정시켜 여드름 예방과 땀띠를 진정시키는 데 좋다. 화상 시에도 오이를 갈아서 붙여놓으면 열독을 사라지게 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오이를 가늘게 잘라 혀로 30초 동안 입천장에 누르고 있으면, 오이의 화학물질이 입안 박테리아를 죽여 구취를 없애주기도 하며, 오이 속 미네랄 이산화규소는 머리카락, 손톱, 발톱을 윤기 나고 강하게 해주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편, 오이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다. 오이만 먹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오이를 자르거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조직이 공기와 접촉하면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다른 채소와 같이 생으로 먹을 경우 비타민 C가 파괴된다. 하지만 이 효소는 가열하거나 산이 첨가되면 불활성 되기 때문에 가열하여 조리하거나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 오이 고르는법

- 오이는 꼭지가 싱싱하고 적당한 크기와 두께, 모양이 일정하여야 하며, 고유의 색상이 진하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 꼭지에서부터 아래로 5cm 정도가 짙게 푸른 것이 좋은 오이이다. 만져보았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신선한 것이고, 과실에 결점이 없어야 하며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이 좋다. 너무 굵은 오이는 씨가 많이 들어 맛이 없는 경우가 많고, 가시를 손으로 눌러보아 아프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오이 부작용은?

-  설질이 차가운 음식으로 몸이 냉하거나 자주 배탈이 나는 경우 등에서는 섭취를 제한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이 많기 때문에 신질환은 물론 기저질환이 있어 약물을 복용하거나 치료 중일 때에는 많은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섭취후 복통 설사 등이 있는 경우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즉각적으로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농약에 대한 섭취 우려를 낮추기 위해 꼭지를 반드시 제거하고 겉면을 굵은 소름 등으로 세척하는 경우 쓴맛을 빼고 건강하게 섭취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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